삼정KPMG는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국내 기업 대상 '코로나19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현장 참석과 유튜브 온라인 세미나로 병행한다.
삼정KPMG와 법무법인 세종의 국제통상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우리 기업의 통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와 기업 대응전략을 살펴본다.
첫번째 세션은 양서연 삼정KPMG 회계사가 코로나19가 야기할 보호무역주의 강화 행태를 설명한다. 기업의 컨틴전시 플랜 실행으로 급증하는 수입규제 리스크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심종선 삼정KPMG 회계사가 미국의 한국산 아세톤 반덤핑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통상위험 관리 형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조명성 법무법인 세종 회계사가 특정시장상황(PMS) 변화와 업계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기조연설을 맡은 박원 삼정KPMG 전략컨설팅본부 파트너는 “코로나19로 신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등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선제적인 통상전략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세미나 현장 참석은 2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국제통상전문팀(02-2112-2888)에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세미나는 삼정KPMG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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