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이후 교육 분야 트래픽이 전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네오텍은 지난 4개월간 교육 등 주요 산업군 트래픽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교육 분야 트래픽이 전월 대비 5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분야 트래픽은 2월 21.1%, 3월 107.0%로 증가하다 지난달 510.3%를 기록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온라인 미디어 트래픽은 지난 2월 44.4%로 크게 증가했다. e커머스와 게임 분야도 트래픽이 지속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온라인 트래픽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남기정 GS네오텍 대표는 “유례 없는 온라인 수업과 비대면 생활로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온라인 이용 인프라를 보강하고 원활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네오텍은 방송과 포털 등 국내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트래픽 70%를 처리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