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장을 확대한 '원더풀 종합보장보험' 출시

삼성생명, 보장을 확대한 '원더풀 종합보장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15일부터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는 낮춘 '원더풀 종합보장보험(원더풀 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양한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 빈도가 높은 질병들에 대한 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백내장수술의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지속적으로 보장해주고, 40대 수술 1위 질환인 치핵 수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또 일반척추수술, 충수염수술은 물론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폐렴진단, 당뇨합병증 등 신규 특약도 포함됐다.

'시니어 7대 보장 특약'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점차 늘고 있는 대상포진 진단, 3대 인공관절·관절염 수술도 보장한다. 추가 특약으로 골절·깁스 등도 보장이 가능하다. 높은 비용이 드는 인공관절치환술(어깨관절·고관절·무릎관절)은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당뇨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보장하는 것은 물론 생명보험사 처음으로 폐렴 진단비도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주보험 기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5년 단위로 갱신(일부 특약 3·5년)되면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