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커뮤니케이션-메이커스앤파트너스 합병, '링크컴' 출범

링크커뮤니케이션-메이커스앤파트너스 합병, '링크컴' 출범

PR·리서치 에이전시 링크커뮤니케이션즈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메이커스앤파트너스와 전략적 합병을 통해 '링크컴(대표 장혜원)'으로 새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이커스앤파트너스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디지털 마케팅 홍보 기업이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최적화된 홍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네스프레소, 도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다국적 기업과 유한킴벌리, 일룸, 풀무원 등을 고객사로 둔 바 있다.

2018년 창립된 링크커뮤니케이션즈는 리서치와 홍보를 결합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시했다. 소비자 좌담회, 브랜드 진단, 소비자구매 여정 조사 등 리서치 방법을 통해 사업 전략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이를 통한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외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리서치, 언론 홍보, 미디어 트레이닝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혜원 링크컴 대표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가 바탕이 될 때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리서치와 홍보 기능을 결합했다”며 “두 영역의 융합으로 인한 시너지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