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비대면 커뮤니티 서비스 일부 재개

스파크플러스, 비대면 커뮤니티 서비스 일부 재개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커뮤니티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한적으로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스파크플러스는 개인 및 집단 방역 기본 수칙 준수 하에 일부 커뮤니티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 및 운영 환경에 따라 커뮤니티 서비스를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로 중단된 '스플모닝'은 매일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우선 한시적으로 주 1회만 제공한다. 또 자율 배식에서 개별 포장 제품 전달 방식으로 변경된다.

입주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월간 이벤트 '험프데이'는 당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첫 온라인 이벤트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피 투게더'를 진행한다. 입주 멤버 사연을 채택해 '사연 신청자'와 '감사와 응원을 전할 대상'에게 모두 선물을 증정한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생활 방역 전환을 계기로 스파크플러스와 입주사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 19가 종식되기 전까지 장기적인 호흡으로 입주사 안전을 보호하면서 새로운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