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치료 이후까지 보장하는 암 전용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발병 후 효과적인 치료까지 집중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암 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업계 처음으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표적항암약물허기치료는 암세포의 특정 분자를 표적 공격해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항암약물치료 기법이다.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도 업계 처음으로 신설했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은 통상적으로 갑상선과 전립선에 대한 초음파 등 영상의학 검사상 질병 의심소견이 있는 경우 가는 바늘(0.8mm 내외)을 체내에 삽입해 조직표본을 얻는 검사를 일컫는다. 이를 통해 암 발생 전 단계인 '위·십이지장, 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진단비'와 더불어 질병의 조기진단을 통해 중증 질병으로 진행을 예방하는 예방 관점의 암보험으로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에 대해 재진단암(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진단비를 보장함으로써 업계 유일하게 재진단암에 대한 보장공백을 없앴다.
이외에도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탑재해 고객선택에 따라 보장기간 중 3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시(암진단, 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시) 또는 5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시(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시) 추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 면제는 물론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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