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까지 진출한 '볼보'…전시장·서비스센터 신규 개장

지난해 한국법인 설립 이후 처음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한 볼보자동차가 제주 지역에 진출한다.

볼보 제주 전시장·서비스센터 전경.
볼보 제주 전시장·서비스센터 전경.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제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고 영업을 시작하고 14일 밝혔다. 운영은 공식 딜러사 아이비모터스(대표 강병철)가 맡는다. 아이비모터스는 인천, 전주, 광주, 순천 등에 이어 제주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볼보 제주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제주 대표 상업지역이자 수입차 거리로 떠오른 제주 연삼로에 위치한다. 총면적 611.5㎡ 규모로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RE) 콘셉트를 적용해 북유럽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볼보 제주 전시장 내부.
볼보 제주 전시장 내부.

서비스센터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적용해 예약부터 수리·정비, 사후관리를 일원화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로 긴급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수입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제주는 자연이 어우러지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브랜드 홍보의 장으로써도 매력적인 곳이다”면서 “앞으로 제주 지역 고객이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