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와이즈넛 '와이즈 아이챗'

[신SW상품대상추천작]와이즈넛 '와이즈 아이챗'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언제 어디서나 자동으로 답변해주는 하이브리드 성장형 인공지능(AI) 챗봇 솔루션 '와이즈 아이챗 V2'를 출품했다.

와이즈 아이챗은 2016년 출시 이후 공공기관과 지자체, 금융, 유통, 물류, 의료, 레저 등 산업 전방위적으로 활용된다. 주요 사례로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서울톡', 한국남부발전 챗봇, 인천공항공사 '에어봇', 중앙대 챗봇, 신한은행 '오로라' '몰리' 등이 있다.

와이즈 아이챗에는 와이즈넛이 20년간 언어처리 관련 독자적으로 확보한 고난이도 AI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자연어 처리기술,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기술과 다국어 질의 의도 판별 기술(한국어·영어 등), 검색 등을 포함했다.

와이즈 아이챗은 기계학습과 시나리오 기반, 검색 등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자연어처리 기술 기반으로 인텐트(Intent) 인식을 하고 솔루션 내에서 다양한 대화 컴퍼넌트 유형(텍스트·이미지·카드형·버튼형)을 제공한다. 고객 문의에서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띄어쓰기 오탈자에 강한 유사 질의 분석이 필요하다. 인공신경망 기반 의도 인식 기술을 더해 도메인에 따라 사용자가 설정이 가능하다.

단순 룰(검색) 기반으로 하는 챗봇에 비해 더 유연하게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다. 지식 그래프(온톨로지) 기반 챗봇에 비해 정확하게 필요한 답변을 제공한다. 사전 지식 컨설팅으로 수요자 중심 지식베이스 기반을 마련한다. 빠른 구축과 학습으로 응답률 지속향상과 대화 지식이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아진다.

와이즈넛 챗봇은 구축형(On-premise)과 서비스형(클라우드)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고객 비즈니스 환경·운영과 유지관리 인력·예산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도입 가능하다. 구축형은 라이선스 제공 방식으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양이 많거나 기업 아이덴티티를 고려해 자산화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는 챗봇 기획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다. 고객은 별도 데이터 구매나 시스템 구축 없이 탑재된 업종별 공통 지식을 활용한다. 계약부터 오픈·운영에 이르기까지 챗봇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 원스톱 서비스를 합리적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비대면 이슈가 강화되면서 챗봇을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려는 기업은 점차 늘어나지만 이를 충족할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 안정적 재무구조 등을 보유한 챗봇 기업은 많지 않다”면서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지향하는 비대면 챗봇 서비스에 가까워지도록 기술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