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융합산업 기업 통합 패키지 지원

광주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30일까지 5억원 규모 '광융합산업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융합산업 기업 지원사업은 기존 △광융합산업 시험평가 및 인증획득 △글로벌 광융합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콘퍼런스 등을 통합한 사업이다. 광융합기업에 인증·시험평가, 수출컨설팅, 해외마케팅, 외국어홈페이지·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전경.
한국광산업진흥회 전경.

시와 진흥원은 기업에 최적화된 단계별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해 효율과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도기업 육성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7500만원을 투입해 매출액 50억 미만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벤처기업형과 매출액 50억원 이상 유망기업형 등 2개 유형을 지원한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벤처 유망기업의 균형있는 성장과 광융합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