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리솜, 제주 최초 '오션뷰 엘리베이터' 오픈

해양레저 복합 리조트 '퍼시픽 리솜(운영 호반호텔&리조트)'이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 도입과 함께 편의와 관광 등 대중수요를 새롭게 충족시킨다.

15일 호반호텔&리조트 측은 제주 중문관광단지 퍼시픽 리솜(구 퍼시픽랜드)에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엘리베이터'를 도입, 금일부터 오픈한다고 전했다.

퍼시픽 리솜의 '오션뷰 엘리베이터'는 마린 애니멀 뮤지컬, 360도 파노라마 오션 뷰가 가능한 엘마리노 뷔페와 마리나 광장 등을 이용하기 위한 나무계단을 대체하는 바로서 마련된 것이다.

사진=호반호텔&리조트 제공
사진=호반호텔&리조트 제공

이는 퍼시픽 리솜을 찾는 가족 및 고령자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돕는 것와 함께, 리조트가 위치한 중문관광단지 색달해수욕장 입구의 주변 경관을 더욱 섬세하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퍼시픽 리솜은 엘리베이터 오픈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봄 요트투어 이용객 대상 '엘마리노' 런치뷔페 무료제공(3만9000원 상당), 요트투어 비용에 1만원 추가시 엘마리노 디너 뷔페(5만9000원) 무료이용 등 방문자 이벤트와 함께, 제주도민 대상 요트투어·마린스테이지 공연 40%할인, '엘마리노' 뷔페 20% 할인 등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호반호텔&리조트 제공
사진=호반호텔&리조트 제공

윤건덕 퍼시픽 리솜 총지배인은 “나무 계단을 이용해 ‘엘마리노 뷔페’와 마리나 광장을 오르내리기 불편했던 고령자나 장애인, 유모차 동반 가족들도 오션뷰 엘리베이터 설치로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중문 바다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겸 포토존으로 제주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시픽 리솜(구 퍼시픽랜드)은 제주올레 8코스 길목인 중문관광단지 색달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해양 레저 복합 리조트로, 요트투어·비바제트보트 등 수상레저와 360도 파노라마 오션 뷰가 가능한 '엘마리노' 뷔페에서 펼쳐지는 마린 애니멀 뮤지컬 등으로 유명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