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프리케이챌린지 랩' 프로그램 운영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프리케이챌린지 랩' 프로그램 운영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 후속 지원사업으로 내년 4월까지 '프리케이챌린지 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리케이챌린지 랩은 예비창업자가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면서 혁신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의 기능을 넘어 혁신, 기술, 비즈니스를 결합한 실질 사업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지플레이(손정우) △에이치엠이스퀘어(강윤호) △멜로라(박정우) 둥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예비창업자 14여개 팀이 참여한다.

선정 예비창업자에게는 작업 및 업무 공간 및 자유로운 만남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업할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 네트워킹 라운지 등이 제공된다. 최적화된 협력 파트너 연결도 가능하다. 특히 육성 기간 동안 사업전략과 투자·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링을 제공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예비창업자 간 자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영탁 경기혁신센터 글로벌 인큐베이션본부 본부장은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없거나 인사〃 재무 등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도약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성공적인 육성으로 예비창업자 간 협업과 지식 교류가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