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지역활력프로젝트로 자동차부품기업 집중 지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으로 경상북도 자동차부품기업을 집중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은 경북지역 주력 제조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2년간 78억원(국비 58억원, 도비 2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TP를 중심으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참여한다.

경북TP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차체와 섀시,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시험평가, 사업화지원 등 개발에서 양산까지 전 주기 지원을 펼친다.

지역자동차부품기업 매출성장을 위해 수요연계 및 패키지형 시제품 제작지원, 제품고도화지원에 나선다.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재훈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기업에 힘이 되고, 위축된 지역 자동차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