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KINX)는 온라인 셀렉트숍 29CM(대표 윤자영)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했다.
에이플러스비가 운영하는 29CM은 감각적 브랜드와 제품 소개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는 온라인 셀렉트숍이다. 5월 기준 220만 명 이상 고객에게 60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20∼30대 남녀 고객을 공략, 오픈 이후 매년 80% 이상 총거래액 성장률을 달성했다.
29CM는 자체 구축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운영했다. 서비스 규모 확대로 인한 대량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을 결정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기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KINX '클라우드허브'를 연동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클라우드허브는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데이터센터와 기업 전산실까지 모두 연결·통합한다. 가상 라우터와 통합 관리 콘솔로 편리한 연동과 운영이 가능하다. 99.999% 서비스수준협약(SLA)으로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29CM는 클라우드허브를 사용해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를 기존 인프라와 안정적으로 연동해 서비스를 운영한다. 향후 고객 증대에 따른 인프라 확장 가능성 또한 열어뒀다. 클라우드허브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등 6개사 클라우드와 연결돼 멀티 클라우드 구축에 유리하다.
김지욱 KINX 대표는 “29CM처럼 클라우드 인프라를 고도화하려는 기업에 클라우드허브 연결 환경은 필수”라면서 “클라우드 연결성 극대화를 위해 국내·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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