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정보기술(IT) 분야 역량체계(ITSQF) 기반 일대일 맞춤형 직무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정부는 '실력 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업 현장 직무 체계를 중심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 2015년부터 NCS 기반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IT 분야에는 ITSQF를 활용한 컨설팅을 도입한다.
협회는 최근 4년간 SW 기업 190곳을 대상으로 NCS 기반 컨설팅을 수행하고 우수 사례를 배출하는 등 성과를 냈다. 올해는 ITSQF 기반 일대일 맞춤형 직무체계 컨설팅을 통해 IT와 SW 업계에 직무 기반 인사 관리 체계가 정착되도록 한다.
올해 더 많은 IT와 SW 기업이 무료 컨설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많은 IT, SW 기업이 재직자 역량 강화와 인력 관리, 교육 등 정부 지원 무료 사업을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서 “일대일 맞춤형 직무 컨설팅 등 정부 지원 사업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을 제공하고 실력 중심 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