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18일 에듀테크 클라우드 생태계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협회는 △국내 학교에 대한 안정적인 원격교육 제공 △한국형 미래교육 서비스를 위한 에듀테크 클라우드 컨소시엄 구성 △한국형 미래교육 모델(K-Edu) 개발 및 수출지원 △에듀테크 클라우드 산업 육성 및 발전 정책 개발 △주요 사업 홍보, 마케팅, 세미나, 전시회, 교육연수 등에서 협력한다.
이길호 에듀테크산업협회장은 “다양한 교육솔루션들과 지원도구를 학교와 교사가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대면과 비대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민간교육플랫폼을 여러 종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학교, 교사, 학생은 교육서비스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달성할 수 있으며 기업은 다양한 에듀테크 상품들을 만들어 공급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교육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는 한국형 K-교육 플랫폼을 실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홍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클라우드가 디지털 사회·경제 활동의 지원 인프라로서 그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교육 분야에서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에듀테크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