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채용 전체 과정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박람회엔 우수 중견기업 34개사가 참여해 300여명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fome-job.com)에서 영상 채용설명회·채용공고를 확인하고 2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영상기반 채용플랫폼 '직감' 앱을 이용해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과 실시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