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세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이름을 따온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 가격은 5640만원으로 5000만원대 수입 SUV 시장을 공략한다.
파워트레인은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m를 발휘한다. 사륜 구동과 5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운전자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와 토크 벡터링 컨트롤, 어댑티브 서스펜션도 적용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코세어를 포함한 링컨 SUV 라인업을 바탕으로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내년 내비게이터를 출시하는 등 SUV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