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스마트팜 서비스 '팜랩스'를 '팜모닝'으로 리뉴얼한다고 19일 밝혔다. 리뉴얼을 통해 농가의 농업활동을 지원하는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겠다는 취지다.
그린랩스가 2017년 국내 런칭한 '팜랩스'는 스마트팜 기술력을 토대로 농가의 생산 및 유통 관리에 집중한 농장경영관리 시스템이다. 이후 팜랩스 1.0에서 팜랩스 3.0까지 서비스 모델을 지속 개발하며 스마트팜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팜모닝은 농업, 아침의 키워드를 담아 팜(Farm)과 아침(Morning) 이니셜을 논밭, 아침 햇살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누구나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농촌생활에 여유를 만드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팜모닝 사이트도 개편했다. 농민들의 스마트팜에 이해를 높이고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스마트팜 서비스 전문 브랜드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농민은 물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농업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나아가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첨단 농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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