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 ‘얼마에요 비영리’, 비영리단체 회계 투명성 높인다

아이퀘스트 ‘얼마에요 비영리’, 비영리단체 회계 투명성 높인다

행정안전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비영리민간단체 수는 2012년 10,889개였으나 2019년 1분기 기준 14,404개로 7년 동안 30%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매해 500개가 넘는 비영리단체가 새로 설립됐다. 이는 우리나라의 시민사회가 성장을 했고 비영리단체의 사회적 영향력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회변화 속에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회계 투명성 요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정의기억연대 사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비영리단체 스스로도 회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고 회계관련 인력 혹은 시스템은 부족하다. 회계 투명성을 갖추라는 사회적 요구는 비영리단체가 한 단계 성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문제다. 기부자와 국민이 낸 세금 지원으로 성장한 시민단체에게 투명한 회계는 의무이자 책임이기도 하다

아이퀘스트(대표 김순모)의 ‘얼마에요-비영리’는 비영리단체, NGO, 협회, 공공부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부족, 인력부족등으로 회계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비영리단체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24년간 회계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경험을 살려 개발한 특허 받은 인공지능 자동회계처리 기술로 회계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은행/카드/국세청 자료 수집도 당연히 가능하다. ‘얼마에요-비영리’에서는 모든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어 기존 이체수수료를 절감하는 만큼 프로그램을 무료로 쓰게 되는 효과가 있다.

‘얼마에요’의 간단한 입력방식을 그대로 가져온 ‘얼마에요-비영리’는 단체별 특성에 맞춘 회계 계정과목으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비영리단체는 그 범위가 넓고 종류도 다양하여 각 단체별로 사용하는 회계계정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단체 성격에 맞춰 전용계정과목을 사용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한국 회계기준원이 발표한 비영리조직회계기준에 맞춘 운영성과표, 수지결산서 등의 비영리 전용 결산서 및 보고서가 제공된다.

현재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회비, 후원금, 예산관리 기능도 갖춰있다. ‘얼마에요-비영리’에서는 CMS기능을 통해 후원자, 회원로부터 정기/비정기적인 후원금 및 회비를 자동이체 수납할 수 있다. 국가로부터 받은 지원금도 예산관리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예산항목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등록, 편성, 통제, 조정 등을 할 수 있고 예산지출내역에 대한 회계전표연동을 통해 사용내역 증빙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예산 현황을 다양한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어 자금 운영을 계획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

이에 더해 단체마다 전담컨설턴트(전담코디제도)가 배정되어 1:1로 밀착지원해주는 서비스도 시행 회계프로그램만 24년간 서비스해 온 아이퀘스트의 숙련된 회계전문코디가 업체별로 전담하여 회계업무를 모니터링해주며 상시 도움을 준다.

아이퀘스트의 김순모 대표는 “사회에 인식이 변했고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금융, 회계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본다"라며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라도 투명한 회계 처리와 감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에요 비영리’는 국세청, 한국회계기준원의 기준에 맞췄기 때문에 사용자는 그저 잘 입력만 해나가면 된다"라며 "인력부족, 시스템부족으로 회계관리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비영리 단체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