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전국 팔도 맛집 행사 전개

신세계百, 전국 팔도 맛집 행사 전개

신세계백화점은 집에서 전국 맛집과 특산물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겨냥해 특별 팝업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28일 본점, 6월 5일 경기점 지하 식품관 행사장에서 '빵지순례&전국 이슈 맛집' 행사를 선보인다.

크로아상과 와플을 접목한 '크로플'과 '베이커스', 서울숲 맛집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빅토리아 베이커리'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유명 디저트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 나온 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던 음식도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 깡통야시장의 '이가네떡볶이', 인천신포시장 내 전국 3대 닭강정집인 '원조신포닭강정' 등이다.

청정 제주의 지역 특산물도 준비했다. 이달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 식품관에서는 제주 미식 여행 행사를 선보인다.

제주산 블루베리, 갈치, 제동목장 한우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산 블루베리(200g) 1만5800원, 제주산 갈치(1미) 2만9900원, 제동목장 등심(1+등급, 100g당) 1만7900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나들이를 갈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맛집을 한 데 모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