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신규 리워드 시스템 '야놀자 코인'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야놀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 일부를 야놀자 코인으로 적립할 수 있다.
야놀자 코인은 기존 야놀자 포인트와 달리 블록체인 기반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의 코인으로 교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밀크파트너스 제휴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하반기 중 야놀자 포인트로 교환 기능이 추가되면 야놀자 숙박·레저·교통 상품 구매 시에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야놀자 코인 신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앱에서 결제한 레저 및 티켓 상품 금액의 5%를 야놀자 코인으로 제공한다. 코인은 상품 이용 다음 날 자동 적립되며 밀크 앱 계정이 연동된 야놀자 회원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유닛장은 “야놀자 코인을 활용해 국내 대표 여가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혜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야놀자를 통해 합리적인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선도적인 리워드 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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