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브랜드K 선정기업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달 '브랜드K 최종품평회'에서 선정된 한국 대표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첫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코로나19 교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일정을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 날 중국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업체 쑤닝닷컴, 아랍에미리트 의료용품 수입유통 기업 메딕놀로지, 일본계 백화점으로 말레이시아에 60여개 유통매장을 보유한 이온탑발루, 인도네시아 홈쇼핑 채널 전문 유통업체 히트글로벌 등 11개국 유력 바이어 41개사와 브랜드K 선정 기업 71개가 참가했다.
상담회 참가 기업에 무료 통역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제품 홍보 영상과 카탈로그 제작, 기업간(B2B) 온라인 수출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 입점, 샘플 해외배송 등을 지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