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콥정보통신이 개발하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아이피스캔NAC V7.0'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 '우선구매대상' 지정제품으로 등록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피스캔NAC V7.0'은 네트워크에 접근하거나 이를 사용하는 장비를 전량 모니터링한다. 정책에 따라 사용자를 인증 또는 차단한다. 기존 IPv4 네트워크 환경뿐만 아니라 IPv6 네트워크 환경에서 디바이스 검출, 모니터링, IP/MAC 수집과 차단 기능이 구현됐다.
기존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다양한 분석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스위치 포트 모니터링과 제어, 인증 NIC 설정 등 IP주소관리(IPAM) 기능도 강화됐다. IPv6 보안 모드 설정과 미접속 기간 경과 설정이 가능하며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에이전트 방식과 에이전트리스 방식을 혼합 구성해 NAC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보안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보안 위협을 최소화해 보안성과 운용 편리성을 모두 높였다.
김찬우 스콥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나라장터 등록으로 공공기관에 제품을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고객을 위한 차별화한 서비스와 함께 영업 마케팅을 적극 펼쳐 공공 분야에서 신규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