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쿠폰 운영사 '즐거운'과 AR마케팅 · 커머스 솔루션 개발사 '팝스라인'이 20일 온라인 실감 마케팅 프로모션 분야 협력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팝스라인은 카드사⋅매체사⋅콘텐츠사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실감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즐거운은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된 모바일 쿠폰을 고객혜택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 협력한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대기업 관계자는 "실감콘텐츠 광고는 기존 2D 이미지나 영상의 표현을 뛰어 넘는 몰입감을 줄 수 있고, 제품의 기능 및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직접적으로 배치, 착용 등 체험이 가능해 구매로 전환되는 비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관웅 즐거운 대표는 모바일 쿠폰 개발자 출신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카카오 선물하기 코너의 모바일 쿠폰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즐거운은 현재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국내 약 3000여종의 모바일 상품권⋅쿠폰이 제휴되어져 있을 정도로 국내 시장 지배력이 절대적인 운영사다.
김영덕 팝스라인 대표는 삼성전자 한국총괄을 거쳐 홈플러스 점장과 모바일상품권 본부장을 경험한 후 팝스라인을 창업하여 4년 3개월간 사업을 이끌고 있다. AR마케팅⋅AR커머스 전문기업 팝스라인은 웹 브라우저 상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3D AR로 동적 표현하는 BM특허 기술을 가지고 이미 다수의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