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디컴퍼니가 글로벌 문서 스토리지 플랫폼 '폴라리스쉐어' 글로벌 출시를 준비한다.
디컴퍼니는 미국 블록체인 기업 컨센시스가 7만5000달러를 투자한 회사다. 컨센시스는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와 응용 프로그램 개발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이더리움 창립 멤버 조셉 루빈이 설립했으며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폴라리스 쉐어는 세계 1억명 사용자를 보유한 폴라리스 오피스(인프라웨어)와 연계했다. 사용자 온라인 콘텐츠를 폴라리스 쉐어플랫폼에서 창작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다. 폴라리스 오피스 운영사인 인프라웨어도 폴라리스 쉐어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협력 중이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해외 사용자가 85%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 유럽 3개국 멕시코 등을 비롯한 주요국 가입자 비중이 42% 이상이다. 세계 238개국이 사용 중이며 매일 5만명 이상이 신규 가입중이다. 누적된 문서는 약 12억건으로 매일 신규 문서 50만건이 누적된다.
폴라리스 쉐어는 다양한 포맷과 사용의 편리성을 두루 갖춘 폴라리스 오피스 장점을 결합한다. 문서와 네트워크에 담긴 지식 가치를 지식 생산자와 다른 사용자에게 되돌려 준다. 콘텐츠는 중앙화된 기업이 아니라 플랫폼 참여자가 큐레이팅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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