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0기 참가기업 모집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는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C-LAB) 10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C-LAB은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2000만원)부터 사업연계, 멘토링 등 집중보육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에게 최대 5억 원을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집약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 초기 기업 성장 가속을 돕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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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대상기업은 지역과 분야 제한 없이 우수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법인기업으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시 5+1 신성장 사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포함, 포스트 코로나 대비로 비대면 관련 사업을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지원금, 무상 사무공간, 기업 맞춤형 연계, 기업 성장단계별 교육, 삼성전자 전문 멘토링, CES 등 글로벌 전시참가 등 지원을 받는다. 우수 기업은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120억 규모 C-LAB 전용 펀드를 통해 기업 당 최대 5억원을 투자 받는다.

연규황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창업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