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표적항암치료 보장하는 특약에 2030 가입자들 반했다"

라이나생명 "표적항암치료 보장하는 특약에 2030 가입자들 반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은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이 20·30대 가입자 80%가 선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12월 업계 처음으로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무배당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출시했다. 고액의 표적치료에 대해서만 집중 보장해 6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 획득한 바 있다.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보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특히 젊은층에서 높은 특약 부가율을 보였다. 20대 미만의 경우 90%가 넘었으며 2030세대는 80%의 높은 부가율을 보였다. 특약 부가율이 가입나이가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표적항암치료의 특징에서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부사장은 “최초 상품 경쟁이 아닌 고객이 먼저 알아보고 선택하는 상품을 개발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험하면 라이나생명을 가장 먼저 고려하도록 끊임없이 상품을 혁신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