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최용호)은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기업 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과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디바이스 개발 협약식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가상화·블록체인 등 틸론의 4차 산업 기술과 스마트 에듀용 전자칠판·오피스 회의용 DID 스마트 디바이스 등 아하정보통신의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을 융합해 어플라이언스 기반의 페이퍼리스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공인인증서 폐막 시대를 맞아 가상화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인증 업무환경 적용 모델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국내 토종 SW·HW 기업이 기술을 융합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는 “조달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 틸론기술을 접목해 상황인지 스마트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얼굴인식 열화상·출입 인증 디바이스 등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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