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개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했다. 지난 21일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 물품 구매, 전통시장 내 또는 전통시장 인근 식당에서 점심 먹기, 회식, 재능 기부 등을 진행했다.

박일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가운데)이 21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일환으로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박일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가운데)이 21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일환으로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광주혁신센터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참여한 박일서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임직원 약 10여명은 1913송정역시장에서 들기름, 소면, 다과 등을 구매해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데 기여했다.

1913송정역시장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현대카드와 광주혁신센터가 함께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이러한 인연으로 광주혁신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박일서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