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지난 22일 전남 보성 겸백초교 전교생 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제1회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이동 과학관 차량인 '루체리움 과학스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동식 과학차량 데크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로봇댄스 공연관람을 시작으로 이동식 천체관측차량을 활용한 주간 태양관측 체험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케플러의 법칙, 뫼비우스의 띠, 포몰선의 비밀 등 특화 전시물 체험 및 연계해설로 학생과 교사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또 핸즈온 블록코딩, 3D펜 만들기 등 테마형 과학교실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