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부권발전사업 27일까지 현지실사

전북도는 '동부권 발전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지실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지실사는 오는 27일까지 6개 시·군이 대상이며 동부권위원 및 투자심사위원 등 외부 전문가 6명이 나선다. 이들은 부지확보·사전절차이행·재원조달·운영계획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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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발전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 간 매년 300억원(시·군별 50억원)이 투입됐지만, 특별회계 연장·확대에 따라 내년부턴 2030년까지 매년 360억원(시·군별 60억원)이 지원된다. 실사단은 부적합 사업 경우 보완조치를 내리고, 사업계획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