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2산단에 조성될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가 26일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서 진행된다. 타당성 조사는 다음달께 모두 완료되고 △7~8월 지방재정투자사업심사 △9월 민간사업자모집 △내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절차가 이뤄진다.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는 민자유치 513억원·국비 275억원·도비 110억원·시비 110억원 등 총 1008억원이 투입된다. 중고차 경매장과 품질인증센터 등 수출비즈니스센터와 매매업체 입주단지 등이 조성된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