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브레드, 쥬스킹과 배달 전문 매장 론칭

한스브레드 가오점. 사진출처=한스브레드
한스브레드 가오점. 사진출처=한스브레드

한스브레드(대표 한송철)가 과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기업 쥬스킹(대표 김홍준)과 협업을 통한 배달 전문 매장을 론칭했다.

한스브레드는 고객 유입률을 높이고, 배달을 통한 매출 향상을 위해 테이크 아웃 및 배달 전용 매장 모델로 최근 대전시 가오동 패션월드 1층에 한스브레드 가오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스브레드 최초의 배달 전용 매장인 점을 착안, 기존 일반 매장과는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가오점은 소규모 매장에서 에그 토스트류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과일쥬스, 커피와 같은 쥬시킹 음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차 음료 구성을 강화했다. 이달 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체 입점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가오점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세종시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새롭게 오픈하는 가맹점에 배달 전용 매장 모델을 적용,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송철 대표는 “크루아상 카페 전문과 과일디저트 카페 전문 기업이 서로 차 음료, 디저트 부분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스브레드 가오점을 출점했다”며 “서로의 장점을 결합한 세트 제품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스브레드는 크루아상 카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안성휴게소 상행점을 비롯한 고속도로 점포 6곳과 대전·세종시에 일반 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