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초교육학부 교수가 번역한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심리학 도서 '나이 듦의 이로움(GIST PRESS)'이 출간됐다.
이 책은 노화와 기억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앨런 카스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의 저술 도서 'Better With Age'를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노년기에 겪는 다양한 문제를 흥미로운 연구와 쉽고 재미있는 예화, 생생한 인터뷰로 풀고 있다. 사회에 만연된 노화에 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고정관념이나 견해 등을 객관적이고 경험적 증거로 뒤집으며 '나이 듦의 이로움'을 조목조목 밝힌다. 나이가 듦에 따라 우리의 삶이 어떻게 좋아질 수 있고 노년기의 이로움을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해 탁월한 관점과 통찰을 보여준다.
최원일 교수는 “성공적인 노화를 위해 우리가 바로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준비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알아갈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