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회장 김현성, 인산협)이 선한 영향력을 지닌 국내 대표 인플루언서들의 연결고리를 확고히 하며, 다양한 사회저변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꾀한다.
26일 인산협 측은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이하 선영이네)’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창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현성 인산협 회장과 유튜버 황희두(알리미 황희두) 등을 비롯한 선영이네 준비위원회 인원들과 함께 최기철 GTI박람회 추진단장, 김용철 강원도 대외협력관, 민경하 글로벌 인플루언서 포럼(GIF) 공동준비위원장,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허영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최문순 강원지사를 선영이네 고문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비롯해 인플루언서와 지역을 연계한 현안논의는 물론, 선영이네 창립을 위한 세부단계를 협의하는 바로 진행됐다.
특히 강원도 내 중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위한 협력 방안 및 GTI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인플루언서 연계 방안 등 당면과제와 함께 △선한 인플루언서 발굴 △사회적 이슈 관련 소셜 캠페인 △나눔 봉사 등인플루언서에 기반한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최문순 강원지사는 “선한 인플루언서들의 네트워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 연말에 선한 인플루언서 대상 어워드가 강원도에서 개최된다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GTI박람회 홍보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성 인산협 회장은 “남다른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이미 많다”라며 “선영이네를 통해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과 뜻을 나누고, 다양한 공익 캠페인과 공공 사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인플루언서들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도록 돕는 튼튼한 다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