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와 괴산군, 친환경 농업단체들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한국유기농업학회, 한국유기농업협회, 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 7개 친환경 농업단체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7월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조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참여 단체들은 이번 행사가 국내외 유기농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라는 데 공감, 엑스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충북의 포스트코로나 대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되고 K팝·K드라마·K방역에 이은 K유기농의 신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