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참가

아톤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서 소개하는 주요 기술과 서비스. 아톤 제공
아톤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서 소개하는 주요 기술과 서비스. 아톤 제공

아톤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 참가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14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혁신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는 특별 세션과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톤은 핀테크 스케일업관에 온라인 부스를 연다. '패스 인증서'를 비롯해 아톤 보안·인증 기술을 일반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다중 인증이나 사설인증 도입을 고려하는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미팅을 열고 신규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기간 아톤 핀테크 보안 솔루션이 적용된 모바일 뱅킹 또는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한 후 응모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국내 대형 은행과 증권사 등 다수 금융기관은 아톤 공개키기반구조(PKI) 기술 기반 사설인증 솔루션을 2017년부터 도입해 쓰고 있다. 아톤이 통신3사와 공동 제공하는 '패스 인증서'는 출시 1년 만에 발급 건수 1300만건을 돌파했다. '패스 인증서'는 별도 앱 다운로드 없이 3초 만에 발급되며 실행 후 6자리 핀 번호 또는 생체인증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온라인 박람회는 장소 제약 없이 접근이 용이한 만큼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아톤 비대면 인증 서비스를 기업과 고객에게 홍보해 더 많은 고객이 아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