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페이코'에서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서울시, 춘천시, 하동군, 남해군, 곡성군, 고성군)으로 수령한 이용자는 페이코 앱 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통해 신청 당시 지급받은 핀 번호 6자리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제로페이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다. 해당 지자체 전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8월 31일까지 결제할 수 있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페이코에 등록한 계좌를 활용해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의 모바일 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발행 지역에 따라 해당 자치구로 사용이 제한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