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권역별 거점지역으로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해 전형 안내와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드림 패키지-찾아가는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과 '드림 세미나-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패키지-찾아가는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은 △전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결과 공개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합격사례 발표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으로 진행한다.
동국대의 모의면접은 다면평가시스템을 통해 '입학사정관-본인-동료 및 교사' 간 피드백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면접을 경험해볼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의 면접을 참관해 면접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블라인드 면접평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가번호를 부여하여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올해 드림패키지-찾아가는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은 고교 교사에게 모의면접 참관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사는 모의면접 과정을 참관하며 학생에게 피드백도 제공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드림세미나-학부모 연수는 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방향, 효과적인 입시 대비 방법 안내 △동국대 전형 심층 안내 △재학생 합격사례 발표 △본교 입학사정관의 현장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6월 20일), 부산(7월 11일)에서 열리며, 신청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모의면접 참여 학생의 경우에는 동국대학교 입학처에서 희망자가 작성한 지원서를 평가한 후 권역별 각 100명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고교 교사 참관 및 학부모 연수의 경우에는 동일한 기간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지만 선착순 마감으로 이루어진다. 참가 대상자에게는 신청 마감일 이후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