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 최덕형·박강수)은 다음달 1일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골프 꿈나무 전문 육성 기관인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구미'를 정식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는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코칭 노하우와 골프존의 IT 기술력을 융합한 골프 아카데미다.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필드 레슨부터 스윙, 어프로치, 퍼팅, 피트니스 등 각 분야별 전문 레슨 프로가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선수별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기존 아카데미에서 코치 개개인의 경험과 시각에 의존하던 지도방식에서 벗어나 레드베터 유니버시티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레슨 프로가 자체 개발한 스윙·퍼팅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데 초점을 뒀다.
이 곳에서는 스윙 분석실이 구축돼 선수의 스윙 자세부터 공의 방향, 구질과 탄도, 비거리 등 샷 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최덕형 대표는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는 첨단 골프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골프 엘리트 전문 육성기관으로 김혜윤, 최혜진, 허미정, 조아연, 함정우 등 여러 스타 선수들의 탄생에 일조했다”면서 “연말까지 전국 주요지역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