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를 '2020년 세종시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술로드맵 수립, 신규거래처 발굴 등 기업 성장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행복에스앤피제지, 아이씨푸드, 싸이텍, 엠아이티코리아, 이피씨코리아, 마이크로이미지, 새롬테크, 대영프로파일, 대양산업, 경덕산업이다.
세종TP는 컨설팅과 함께 1년 동안 최대 4500만원의 상용화 연구개발(R&D)을 위한 선행기술 조사 자금을 제공한다. 전담 PM을 통한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 해소도 지원한다. 선정 기업 중 기술사업화 전략이 우수한 기업에게는 내년 3억원 내외 스타기업 상용화 R&D 과제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선정된 스타기업은 우수한 기술과 성장역량을 갖춘 지역 기업”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 위기에서도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살아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