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코퍼레이션,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디어' 대전 진출

디어코퍼레이션 전동킥보다 공유 서비스 디어 배치도. 사진출처=디어코퍼레이션
디어코퍼레이션 전동킥보다 공유 서비스 디어 배치도. 사진출처=디어코퍼레이션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디어' 운영사 디어코퍼레이션(대표 팽동은)은 최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일원에 킥보드 50대를 배치,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디어코퍼레이션은 지난해 4월 서울시 광진구 일원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고양, 부천, 안양, 안산시 등에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전지역 수요를 파악, 증차와 서비스 권역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디어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회원 누구나 기본료 790원에 분당 1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권역 내 출퇴근용으로 이용이 잦은 직장인과 대학생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독제 서비스 '디어패스' 및 '대학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상우 제품총괄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전 시민들도 안전하면서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범 운영을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