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제 부산로봇산업협회 사무국장이 개방형 직위인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기업협업센터장'에 임용,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류 센터장은 지역기업과 센터 간 연계 협력을 촉진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동명대 LINC+ 산학협력사업을 강화한다. 동명대 가족회사 문호를 로봇전문기업으로 확대하고, 산학협력 신규 대형과제도 발굴·기획한다.
류 센터장은 부산시 TNT2030 기획위원, 부산시 100대 기술위원을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발전연구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여러 기관에서 정책·기획·평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10여년 전부터 부산로봇산업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형 로봇융합 사업과 과제를 발굴 유치하며 부산 로봇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류 센터장은 “다년간 국책사업을 기획 발굴하고 수행한 경험을 살려 동명대와 지역 대학 산학협력 활성화는 물론 지역 로봇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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