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운영하는 광주FTA활용지원센터는 11~12일 이틀간 지하교육장 2강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 자유무역협정(FTA)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FTA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상의는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FTA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틀간의 교육 이수 시 인증수출자 점수 20점을 부여한다.
강의는 △FTA 개요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작성 △인증 수출자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강사 박현수 관세사(1일차)와 신상태 관세사(2일차)가 14시간 진행한다.
1일차 교육에서는 FTA개요, 품목분류 ,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중심으로 이론강의가 이뤄진다. 2일차 교육에서는 원산지증명서 작성방법과 원산지 소명자료 작성 및 실습 중심 교육이 실시된다.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희망하는 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