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디, 위메프오와 업무협약 체결… '용달' 카테고리 입점

센디, 위메프오와 업무협약 체결… '용달' 카테고리 입점

육상운송 물류 플랫폼 센디(대표 염상준 선현국)는 위메프와 고객경험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위메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위메프오 내 '용달' 카테고리에 입점했다.

위메프오는 배달·픽업 서비스와 및 뷰티·맛집·생활여가 서비스 할인티켓을 제공하는 종합 O2O 플랫폼이다. 출시 1년만에 오픈 첫 달 대비 거래액 25배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현재 입점업체는 2만여 곳에 달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위메프오 회원은 누구나 할인된 가격으로 센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송현황, 기사님정보, 간편 결제 기능도 제공된다.

정재욱 센디 이사는 “최근 용달 또한 배달처럼 간편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어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확장 추진 중”이라며 “센디는 단순 접수뿐만 아니라 실시간 비용, 운송현황, 간편결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제휴를 통해 자사 서비스의 고객경험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