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미래식량, 바퀴벌레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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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닫힌 철문이 열리고 중무장한 경비가 단백질 블록이 담긴 카트를 끌고 들어온다. 마치 '양갱'처럼 생긴 단백질 블록은 꼬리칸 거주민에게는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미리 접한 우리는 안다. 단백질 블록의 정체를.

최귀연기자 cgy361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