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거래소, 유료회원제 도입

한국M&A거래소, 유료회원제 도입

한국M&A거래소(KMX)는 인수합병(M&A)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상 기업을 극비로 진행하면서 아이템, 기술, 사업현황, M&A 조건 등을 제공하는 유료회원제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KMX는 중소기업 M&A 매칭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운용시스템을 갖췄다. 국내 최다 M&A 정보를 보유하고 관련 정보 리서치, 딜 정보, 기업 등에 대한 콘텐츠를 공급한다.

유료회원은 M&A 대상 기업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수천개 M&A 데이터를 유료회원에게 제공하며 프리미엄 회원은 딜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창헌 KMX 회장은 “수많은 양질의 M&A 정보를 서비스해 과거 단순 딜 진행 차원을 넘어 기업을 입체 분석해 전략적으로 M&A를 수행할 수 있다”며 “이런 시스템 체계가 M&A 활성화 촉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