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강원지역 스타트업 소개와 기업 간 교류를 위해 5~6일 이틀간 원주시 댄싱공연장에서 '2020 강원 스타트업 페스티벌'(GSF2020)을 개최한다.
GSF2020은 '모여라, 컴퍼니! Come, Funny!'를 주제로 강원도 청년예비창업자, 로컬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창업지원 기관 등 100여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부터 인공지능(AI)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민이 참여기업에 직접(모의)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과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매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메이커 존 운영을 통해 나무, 가죽 카빙, 레고 놀이터 만들기, 3D프린터,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제공,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GSF2020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도민에게 창업 가치와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행사” 라며 “우수 스타트업 기업과 일반인이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경제문화 축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