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대국민 기부 참여 캠페인 '힘내라! 대한민국 나눔 캠페인' 참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힘내라! 대한민국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협약식에는 김준 위니아에이드 유통사업본부장과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캠페인은 위니아 전문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자사제품 딤채, 에어컨, 세탁기, 밥솥을 구매할 경우 구입하는 제품당 3000원이 사랑의열매에 기부되는 형식이다.
캠페인은 1억원을 목표로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준 위니아에이드 유통사업본부장은 “최근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통합플랫폼 회사로서 성장은 물론 사회적 기업으로 착한소비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200여개의 위니아 전문점은 딤채, 냉장고, 에어컨뿐만 아니라 세탁기, TV,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을 취급하는 종합 가전 매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자 6월 5일부터 말일까지 정부 으뜸효율 10% 환급 사업과는 별도로 소비효율1등급 모델에 대한 특별할인과 36개월 장기무이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캠페인 목표 금액 1억원을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