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이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8을 완료했다.
아아티센은 쌍용정보통신 지분 40%에 대한 대금 262억원을 완납하고 인수를 마무리했다.
아이티센은 올해 2월 쌍용정보통신 인수 공식 발표 후 인수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지분 인수로 쌍용정보통신은 아이티센 계열사로 편입됐다.
쌍용정보통신은 국방, 스포츠, 네트워크통합(NI) 분야 기술력과 다수 해외사업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 군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으로 검증된 글로벌 스포츠 IT솔루션과 운영능력을 보유했다. 2019년에 통합운영한 EBS패밀리사이트 사업도 연속 수주에 성공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는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솔루션부터 통합서비스까지 이르는 IT서비스 벨류체인 수직계열화와 공공부터 금융, 국방, 제조, 서비스, 유통시장까지 아우르는 IT서비스시장 수평계열화를 완성했다”면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바이오인증 등 각종 신기술을 보유한 계열사와 협업·시너지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